넵튠 자회사 PC 신작, '미니막스' 공식 한국어 지원 시작
2019.01.30 14:35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넵튠은 29일, 자회사 오올블루가 개발 중인 PC 실시간 전략 게임 '미니막스 타이니버스(이하 미니막스)' 한국어 지원을 시작했다.
'미니막스'는 '에일라이'와 '크뤠아'로 나뉜 두 소인국 간 전쟁에 게이머가 '신'이 되어 그들을 돕는다는 콘셉트를 앞세운 실시간 전략 게임으로, 현재 스팀 '앞서 해보기' 서비스 중이다.
게이머가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유닛을 직접 컨트롤 하는 것이 아니라, 관찰과 개입을 통해 원하는 쪽이 이기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투 상황에 따라 챔피언 캐릭터를 집어 올려 공격을 피하거나 다른 위치에 놓을 수 있다. 또 나무 블록으로 길을 만들어주거나, 성벽을 부숴 새로운 경로를 뚫는 등 간접적인 방법으로 선택한 나라가 승리하게 도와줄 수 있다.
오올블루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공식 한국어를 제공한다. 아울러 게임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일일 퀘스트'와 신규 '미라클'(주문) 2종을 추가했고, 서든데스 제한시간, 무승부 도입 등을 적용했다. 아울러 1분기 내에 원하는 유저와 매칭할 수 있는 '커스텀 매치'를 추가할 예정이다.
'미니막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팀 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