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에 인어아가씨, 성우·원작자를 홍대 던전에서 만난다
2019.02.08 17:33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테일즈 샵은 지난 7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코센이 주최하는 '방구석에 인어아가씨'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매 이벤트에서는 원작자와 출연 성우가 함께하는 게임 토크쇼와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오리지널 스토리 즉석 낭독극 및 출현 성우 및 원작자 사인회로 구성돼 있다. 출연자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선 홍대 던전에서 '방구석에 인어아가씨' 스위치 버전을 예약해야 한다. 예약 판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홍대 던전 온라인 스토어(바로가기)와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각각 진행되며 참가권은 선착순 100명에게만 지급된다.
'방구석에 인어아가씨'는 10년 만에 만난 소꿉친구가 민물 인어로 진화해버린 황당한 설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모바일 비주얼 노벨로 마니아들의 큰 인기를 끌며 개발사인 테일즈샵을 널리 알린 작품이기도 하다. 이후 비주얼 노벨 고장 일본에서도 출시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소설과 드라마 CD, 성우 캐릭터 송, 화보집 등으로도 확장됐다.
오는 2월 28일에 출시되는 스위치 버전은 Live2D를 통한 캐릭터 애니메이션과 스토리 및 음성이 추가됐으며, 일본 성우들이 부른 새로운 테마송이 수록됐다. '방구석에 인어아가씨'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패키지와 다운로드로 출시되며, 가격은 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