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S로 다시 즐긴다, '털실 커비 이야기 플러스' 4월 12일 발매
2019.02.13 13:45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한국닌텐도는 '털실 커비 이야기 플러스'를 닌텐도 3DS로 오는 4월 12일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털실 커비 이야기 플러스'는 Wii로 출시된 '털실 커비 이야기'에 새로운 요소가 추가된 리메이크작으로, 털실 모습이 된 커비가 털실과 천으로 이루어진 세계에서 모험을 하는 액션 게임이다.
적이나 블록을 털실로 휘감아 털실 뭉치로 만들어 던지거나, 단추에 매달려 더 높은 곳으로 점프하는 등 기존의 액션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총 6 종류의 새로운 능력이 추가되었다. 코스에 등장하는 ‘재봉 에센스’ 아이템을 획득하면 ‘재봉 능력’을 가진 모습으로 파워업하여, 적들을 베어버리는 ‘철사 베기’, 단추 폭탄을 던질 수 있는 ‘폭탄 던지기’ 등의 액션을 펼칠 수 있다.
새로운 능력 이외에도, 커비를 따라다니며 방해하는 데빌을 피하여 플레이하는 ‘데빌 모드’도 추가되어 더 높은 난이도에 도전해 볼 수 있다.
두 종류의 서브 게임도 수록되어 있으며, 각각 ‘디디디 대왕’과 ‘메타 나이트’를 조작하여 즐길 수 있다. ‘디디디로 고고고!’에서는 빠르게 달려나가며 스피드를 즐길 수 있고, ‘메타 나이트 슬래시’에서는 적들을 단칼에 베는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
닌텐도 3DS 소프트웨어 '털실 커비 이야기 플러스'는 희망소비자가격 4만 9,000원으로 4월 12일(금)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