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사업 호조, 이스트소프트 작년 흑자전환 성공
2019.03.11 17:26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이스트소프트가 AI 사업 성장을 발판 삼아 작년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스트소프트는 11일,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8년 실적을 공시했다. 작년에 이스트소프트는 매출 648억 6,000억 원, 영업이익 22억 1,000만 원, 당기순이익 15억 2,000만 원을 기록했다. 2017년보다 매출은 10.8% 올랐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했다.
작년 실적에 대해 이스트소프트는 "기존 사업 분야가 고른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는 것과 동시에, 온라인 안경 커머스 등 AI 기술을 접목한 신규 사업의 매출이 큰 폭으로 확대되며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스트소프트가 작년 5월에 출시한 안경 쇼핑앱 '라운즈'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가상피팅을 메인으로 앞세웠다. 아울러 커머스 분야 역시 2017년보다 매출이 약 1.7배 성장했다.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는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과정에서도 AI 전문기업으로 변환하기 위해 필요한 연구 인력 확보와 복수의 AI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특히 ‘라운즈’로 대표되는 온라인 안경 커머스 사업 성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 자회사이자 검색포털 줌닷컴을 서비스하는 줌인터넷은 지난 2월 코스닥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해 오는 6월 상장을 앞두고 있다. 자회사 이스트시큐리티는 AI 가 접목된 차세대 알약(알약 EDR), 이스트게임즈는 모바일 신작 '카발 모바일'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