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와 진에어 내전, 스타 2 GSL 4강 3일과 6일 진행
2019.04.03 14:10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아프리카TV는 오는 3일과 6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스타 2' e스포츠 리그 '2019 마운틴듀 GSL' 시즌 1 코드 S 4강을 진행한다.
지난 8강에서는 박령우, 김도우, 조성주, 조성호가 각각 승리를 따내며 4강에 진출했다. GSL 시즌 1 4강은 전 SK텔레콤 T1 멤버였던 박령우·김도우과 현 진에어 그린윙스 소속 조성주, 조성호의 내전으로 치러진다.
3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되는 4강 1경기에서는 박령우와 김도우가 출전한다. 먼저 박령우는 번번히 4강에서 고배를 마시며, 한 번도 GSL 결승에 오르지 못한 바 있다. 김도우 역시 2018 GSL 시즌 2 4강에서 패하며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두 사람은 '2018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 2' 4강에서 맞붙어 세트 스코어 3 대 2로 김도우가 승리한 바 있어 이번에도 치열한 혈전이 예상된다.
이어 6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4강 2경기에서는 GSL 4연속 우승을 노리는 '최강 테란' 조성주와 GSL 4강에 첫 진출한 조성호가 맞붙는다. 조성호는 앞선 8강에서 전태양(Splyce_TY)을 격파하는 등 테란전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아울러 팀 동료 조성주의 심리전에도 대처할 수 있는 만큼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2019 마운틴듀 GSL 시즌 1'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경기는 아프리카TV(바로가기), 네이버(바로가기), 유튜브(바로가기), 트위치(바로가기)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