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가볍게 와서 양손 무겁게 돌아가는 롤챔스 결승 현장2019.04.13 14:14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4월 1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9 스무살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이하 LCK)' 결승전이 열린다.
이번 결승전은 작년에 LCK에 승격해 이번에 첫 우승을 노리는 그리핀과 V7에 도전하는 관록의 SKT T1이 출전해 우승을 가운데 둔 한판승부를 벌인다. SKT T1의 경우 정말 오랜만에 결승 무대를 밟는 것이고 그리핀은 '어나더레벨'이라 불릴 정도로 강력한 신예로 손꼽힌다. 두 팀의 대결에 관심이 안 모일 수 없다. 실제로 경기가 열리는 잠실실내체육관에는 경기 시작 5시간 전인 12시부터 구름관중이 모여들었다.
현장에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으로 분한 코스어들을 만나볼 수 있는 코스프레 행사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라이엇 스토어, 응원도구와 치어풀을 챙길 수 있는 부스 등이 있었다. 주말에도 이른 시간부터 현장에 방문한 팬들을 빈 손으로 돌려보낼 수 없다는 의지를 드러낸 상품도 가득했다. 게임메카는 LCK 결승 시작 전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