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10주년 기념해 클래식 버전 무료로 푼다
2019.05.08 13:22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2011년 정식 출시된 이후로 샌드박스 게임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는 '마인크래프트'가 초창기 클래식 버전을 무료 배포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7일, '마인크래프트' 10주년을 기념해 게임 공식 사이트에 '마인크래프트' 초창기 클래식 버전을 무료로 공개했다. '마인크래프트' 클래식 버전은 게임이 앞서 해보기로도 출시 되기 전인 2009년에 만들어진 버전으로 크리에이티브 모드가 탑재되어있다. 총 32개 종류의 블록 지원하며, 해당 블록을 이용해 건물을 만들며 놀 수 있는 버전이다. 적이나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으며, 정식 출시되기 전 버전이기 때문에 여러 버그가 남아있기도 하다.
'마인크래프트'는 2009년 5월 10일, 프리 클래식 버전을 공개하며 세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1년 동안 클래식, 인데브, 인프데브를 거쳐 알파 버전 단계에서 앞서 해보기로 처음 출시됐다. 이후 1년 반이 지난 2011년 11월 18일 정식 버전을 발매한 이후로 테트리스 다음으로 많이 팔린 비디오게임이란 타이틀을 가지게 될 정도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게 된다. 최근엔 모바일을 이용한 AR 게임 '마인크래프트 AR'을 공개하기도 했다.
'마인크래프트 클래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