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과 요시미츠 장인, 락스게이밍 '철권 7' 선수 2명 영입
2019.05.10 13:37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락스게이밍은 10일, '철권' e스포츠팀 락스드래곤즈 소속 선수로 '퓨마' 박진우와 '아이뮤지션' 박민형을 영입했다. 이로써, 락스드래곤즈는 '무릎' 배재민, '샤넬' 강성호와 함께 4인 체제를 구축했다.
박진우는 레슬러 캐릭터 '킹'을 주캐릭터로 사용하며, 각종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 최근 아프리카TV BJ 멸망전에서 무릎, 샤넬과 팀을 이뤄 우승한 바 있다. 이어서 박민형은 '요시미츠' 장인으로 유명하며, 작년 BJ 멸망전에서 락스드래곤즈 선수들과 함께 우승했다.
두 선수는 일산 킨텍스에서 5월 11일, 12일에 열리는 '2019 ROX’nROLL e스포츠 페스티벌' 철권 월드 투어(TWT) 한국 마스터 대회를 시작으로, 락스드래곤즈 소속 선수로 활동한다.
락스게이밍은 "무릎, 샤넬 두 선수와 함께 한 시간동안 한국 내의 격투 e스포츠팀으로서 락스드래곤즈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한다"라며 "추가 영입된 두 선수가 기존 선수들과 함께 연습하게 되면 충분한 시너지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