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선수와 스트리머, 마계 진영 대표해 한 판 붙었다
2019.06.03 13:24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넥슨은 6월 1일 넥슨아레나에서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인플루언서 합동 방송 '마계 회합 텔레비전'을 진행했다.
총 상금 2,100만 원 규모로 진행된 '마계 회합 텔레비전'은 '던파' 인플루언서들이 '마계' 네 개 진영을 각각 선택해 게임에 관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방송이다.
'에어비스','장지', '겜순이녜', '강캐' 등 '던파' 개인방송 진행자와 진현성, 김태환, 장재원 등 'DPL' 선수가 함께 참여해 5월 18일부터 총 5라운드에 걸쳐 사전 대결을 이어왔다.
지난 6월 1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최종 무대에는 사전 경기를 통해 상위 순위를 차지한 두 팀 '테라코타'와 '고대 도서관'이 대결했다.
성승헌 캐스터와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무기 외 장비 착용 없이 '차원의 틈' 던전에 도전하는 '원코인 챌린지', '던파'에 대한 퀴즈를 맞히는 '던파 퀴즈', '결투장'에서 술래가 나머지 선수를 잡는 '술래잡기 결투장' 등 미션 5종이 진행됐다.
두 팀은 3라운드까지 팽팽한 접전을 이어 나갔고, 4라운드로 진행된 '핀드워 달리기' 미션에서 '고대 도서관'이 승점 4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현장에서는 '던파' e스포츠 리그 'DPL' 하반기 계획도 공개했다. 오는 7월부터 7주간 펼쳐지며되며, 총력전으로 진행되는 'DPL: P' 부문과 DPL 전용 콘텐츠를 메인으로 한 'DPL: E' 부문으로 개최된다.
'던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