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스테인드' 한국어판, 닌텐도 스위치로 25일 출시
2019.06.25 12:02 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디지털터치는 505 게임즈가 퍼블리싱하고, 아트플레이에서 개발한 횡스크롤 고딕 호러액션 RPG '블러드스테인드: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 닌텐도 스위치 한국어판을 6월 25일 정식 발매했다고 밝혔다.
'블러드스테인드: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는 '횡스크롤 액션 RPG 대부' 이가라시 코지가 설립한 인디 개발 스튜디오 아트플레이에서 개발한 고딕 호러 장르 게임으로, '캐슬베니아' 시리즈 정신적 후속작으로 불린다. 연금술사의 저주받은 실험으로 강력한 악마의 힘을 갖게 된 대신 그 힘이 신체를 잠식하게 된 미리암을 주인공으로 게임은 진행된다. 미리암은 자신과 인류를 구하기 위해 악마의 성을 세상에 소환한 지벨과 맞서게 된다.
2D 횡스크롤 기반 위에 디테일한 3D 렌더링을 더해 고딕 호러 장르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렸다. 또한 '캐슬베니아' 시리즈 작곡가 미치루 야마네와 '레지던트 이블' 작곡가 이포 야마다가 OST 작업에 참여해 다채로운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들려주며, 이가라시 코지 작품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맵 사이즈도 본 작의 특징이다.
'블러드스테인드: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 한국어판은 12세 이용가로 지난 18일, PS4와 스팀으로 먼저 출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