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와 크로스 플레이 제공, 넵튠 '미니막스' 아이패드용 출시
2019.06.28 13:00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넵튠은 26일, 자회사 오올블루가 개발한 실시간 전략 게임 '미니막스 타이니버스(이하 미니막스)' 태블릿 PC 버전을 아이패드에 출시하고, 기존 PC 버전과 크로스 플레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미니막스'는 '에일라이'와 '크뤠아'로 나뉜 두 소인국 진영 다툼에 끼어들게 된 게이머가 신이 되어 그들을 돕고 이끈다는 콘셉트를 앞세운 게임이다. 유저가 직접 싸우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쪽이 이길 수 있게 돕는다는 개입 액션이 특징이다.
이에 원하는 유저와 방을 만들어 대전하는 '커스텀 매치'를 PC와 아이패드 간에도 지원한다. 아울러 최대 2인까지 커스텀 매치를 관전할 수 있는 '옵저버 모드'와 채팅도 추가했다.
아울러 아이패드 버전에는 각 진영에 기존 PC 버전에 없는 신규 트루퍼 캐릭터 2종을 추가했고, 캐릭터 경로를 변화시킬 수 있는 '연필벽'과 '노랑 블록 계단' 미라클, 막혀 있는 공격로를 열 수 있는 두더지 NPC를 도입했다. 또한 글로벌 유저가 참여할 수 있는 '토너먼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이패드용 '미니막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