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신작, '원피스: 해적무쌍 4' 2020년 출시된다
2019.07.07 11:47 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인기 만화 '원피스'를 원작으로 한 게임 중 최고 수작 중 하나로 평가 받는 '원피스: 해적무쌍' 네 번째 작품이 공개됐다.
지난 6일,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아니메 엑스포 2019'에서 '원피스: 해적무쌍 4'를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사황 중 한 명인 빅맘 '샬롯 링링'과 기어 4를 발동한 루피가 대결을 펼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원피스: 해적무쌍'은 '진삼국무쌍', '북두무쌍' 등으로 유명한 코에이테크모가 '원피스'를 활용해 만든 무쌍 액션게임이다. 화려한 기술로 무수히 많은 적을 쓰러뜨리는 기존 무쌍 게임의 특징에 퍼즐과 어드밴처 요소를 도입하고, 다양한 캐릭터와 원작 스토리를 잘 반영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 시리즈는 세번째 작품 '원피스: 해적무쌍 3'가 지난 2015년에 출시된 이후 신작 소식이 없어 팬들의 애간장을 태운 바 있으며, 최근 출시된 '원피스' 원작 게임이 연이어 부족한 완성도로 혹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터라 더욱 기대를 받고 있다.
'원피스: 해적무쌍 4'는 오는 2020년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과 PC로 출시되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