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을 넓히는 샌드박스 게이밍, 카트라이더 e스포츠팀 창단
2019.07.08 16:19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샌드박스네트워크에서 운영하는 e스포츠 전문 구단 ‘샌드박스 게이밍’이 8일, 카트라이더 프로팀을 창단했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카트라이더 프로팀을 창단하며 ‘2019 넥슨 카트라이더 시즌 1’ 우승팀인 ‘SAVIORS’의 박인수, 김승태, 유창현, 박현수를 전원 영입했다. 샌드박스 게이밍 카트라이더팀은 ‘SAVIORS’의 기존 4인체제 하에 연습실 겸 숙소, 구단 운영 및 관리, 컨텐츠 채널 운영 관리 지원 등을 더할 예정이다. 샌드박스 게이밍 카트라이더 팀은 다음 달부터 펼쳐지는 ‘2019 넥슨 카트라이더 시즌 2’부터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샌드박스 게이밍의 박인수, 김승태, 유창현은 지난 ‘2019 넥슨 카트라이더 시즌 1’에서 팀 ‘플레임’을 꺾고 단체전 우승을 하며 카트라이더 리그의 새로운 강자로 우뚝 섰다. 특히 박인수와 유창현은 개인전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하였고, 김승태는 입상 횟수만 10회나 되는 베테랑 프로게이머이다. 여기에 시즌 1 종료 후 전 긱스타 출신 신예 박현수가 합류하며 샌드박스 게이밍은 다가오는 ‘2019 넥슨 카트라이더 시즌2’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게 되었다.
샌드박스네트워크 이필성 대표는 “리그 내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하는 ‘SAVIORS’ 선수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선수들에 대한 다방면의 지원을 통해 다가오는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에서 리그 팬들에게 수준높은 경기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리그 우승에 도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