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 버린 '스나이퍼 고스트 워리어' 신작 11월 출시
2019.08.17 11:02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전작에서 혹평을 면치 못했던 오픈월드를 버리고, 주요 인물 저격을 메인으로 한 흡입력 있는 저격 미션을 앞세운 '스나이퍼 고스트 워리어' 신작이 11월에 출시된다.
CI게임즈는 지난 16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나이버 고스트 워리어 컨트랙스' 출시 일정을 알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게임은 오는 11월 22일(현지 기준), PS4, Xbox One, PC로 출시된다. 국내 발매 여부는 아직 발표된 바 없으며 스팀의 경우 게임 페이지는 한국어로 번역되어 있지만, 게임 내에서는 지원하지 않는다고 설명되어 있다.
'스나이퍼 고스트 워리어 컨트랙트'는 오픈월드를 채택했던 전작과 달리 여러 임무를 수행하며 저격 플레이를 펼치는 본연의 재미에 집중했다. 눈이 몰아치는 시베리아를 배경으로 다양한 목표를 추격하고, 나만의 방법으로 처리하는 과정을 맛볼 수 있다.
목표 자체는 정해져 있지만 이를 누구부터, 어떠한 방식으로 처단할지는 플레이어 스스로가 고를 수 있기에 오픈월드는 아니라도 좀 더 능동적으로 게임 진행을 이끌어나갈 수 있다. 이와 함께 드론, 원격 저격 포탑, 점착 폭탄, 중독 가스 등 새로운 도구가 추가된다. 이와 함께 다른 유저와 저격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온라인 팀 데스매치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