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3 전설들이 다시 모인다, 'AWL' 14일 개막
2019.09.06 18:23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아프리카TV가 주최하고 나이스게임TV가 주관하는 '워크래프트3' 대회 '2019 아프리카TV 워크래프트3 리그 코리아 인비테이셔널(이하 'AWL')'가 오는 9월 14일 오후 2시에 개막한다.
‘AWL’은 한국을 대표하는 워크래프트3 선수 12명을 초청, 4주간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 선수 라인업은 장재호, 엄효섭, 박준과 조주연이 8강 시드권자로 출전하며, 정호욱, 문채영, 전진환, 노재욱 등 선수들이 참가한다.
본선 경기는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경기 방식은 8강 진출전은 3전 2선승제, 8강부터 4강까지 5전 3선승제, 결승전은 7전 4선승제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진다. 오는 9월 14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전 첫 번째 매치는 문채영과 노재욱, 두 번째 매치에서는 전진환과 장두섭 선수가 대결을 펼친다.
총 상금 1,000만원 규모의 ‘AWL’은 우승자에게 500만원, 준우승자에게 300만원, 4강에 오른 선수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국내 '워크래프트3' 최강자를 가리는 ‘AWL’은 9월 14일부터 10월 6일까지 4주간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생방송되며, 아프리카TV 내 ‘AWL’ 공식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외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AWL’ 공식 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