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롤 일 최고접속자 800만 명, 스팀 TOP 10보다 많아"
2019.09.18 11:26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오는 10월 16일, 출시 10주년을 맞는 '리그 오브 레전드'가 최근 일일 최고 동시접속자 800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위 수치는 2019년 8월 한 달간 '리그 오브 레전드' 전 세계 모든 서버의 일일 최고 동시 접속자 수 평균을 개별 집계해 합산한 것으로, 특정 시간대에 일시 집계하는 일반적인 동시접속자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공지를 통해 "스팀 순위 10위권 내 게임의 수치를 모두 합쳐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최고 동시 접속자 수에 미치지 못합니다" 라고 설명했다.
라이엇게임즈는 "플레이어 여러분 덕분에 전 세계를 아우르는 활발한 리그 오브 레전드 커뮤니티가 탄생했고, 그 감사의 마음을 모든 플레이어 여러분께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10월 16일에 열릴 10주년 행사를 제시간에 볼 수 없다고 해도 걱정하지 마세요. 다음날 스트리밍을 통해 다시 방송해드릴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10월 16일 오전 10시(국내 시간 기준)에 10주년 기념 개발 현황 업데이트를 비롯해 라이브 스트리밍과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업데이트 내용 발표에서는 다가올 프리시즌 변경사항과 '전략적 팀 전투'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등 앞으로의 계획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지난 10년 간 사용해 온 로고를 이번에 현대적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황금빛과 석판 특유의 느낌이 나는 해당 로고는 게임 내에도 공식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