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일하는 '피파 온라인' 개발사, 어떤 모습일까?
2019.09.23 10:41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피파 온라인' 시리즈 개발사, EA코리아는 지난 21일, 강남구 역삼동에 자리한 사옥에서 창립 첫 임직원 가족 대상 오픈하우스 행사를 열었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EA코리아 가족친화 경영 일환으로 임직원 가족에게 사옥을 공개하여, 배우자 또는 부모의 직업과 업무에 대해 확인하고 이해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EA코리아는 사옥 내부를 딱딱한 업무 공간이 아닌 가족 나들이 명소처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사옥 내부 공간을 체험존으로 구성해 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각 체험존에서는 VR 게임을 비롯해 아이들의 협응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브릭월드'와 '슬라임', 석고방향제, 캘리그라피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RC 카, 보드게임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번 오픈하우스를 기획한 EA코리아 HR팀 이상우 본부장은 "EA코리아의 오픈하우스는 임직원 가족 눈으로 직접 게임업계 근무 환경을 확인하고, 임직원이 종사하고 있는 게임산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가족 초청 행사"라고 전했다.
이어서 이상우 본부장은 "임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로운 체험 위주 프로그램을 구성하면서 임직원의 어린 자녀부터 배우자까지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