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사옥에서 열리는 네코제, 유저 아티스트 미리 모였다
2019.09.30 13:57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넥슨은 28일, 8번째 '네코제(넥슨콘텐츠축제)' 참가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주요 프로그램과 준비 사항을 안내했다.
지난 28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사옥에서 열린 네코제8 오리엔테이션에는 만화·소설을 포함해 개인 상점, 코스튬 플레이, 아트워크 등 4개 분야에서 선발된 유저 아티스트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네코제8 참가 아티스트에게는 넥슨 임직원들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한 사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넥슨포럼'과 작년 10월 업무 협약을 맺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네코랩×콘텐츠멀티유즈랩' 참가 기회를 각각 제공한다.
넥슨은 네코제 프로젝트 일정, 창작물 검수 가이드라인, 참가자 혜택 등 안내 교육을 진행한 뒤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열고 '메이플스토리' 인형(돌의 정령), 워터볼, 아케인리버 OST CD 등을 선물했다.
현장에 참석한 넥슨 IP사업팀 권용주 팀장은 "다양한 취향과 전문성을 가진 유저 아티스트들을 네코제8에 선발했다"며 "저마다의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네코랩 등 교육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8회째를 맞는 네코제는 유저 아티스트들이 넥슨 IP를 소재로 만든 인형, 소설, 액세서리, 피규어 등 2차 창작물을 교류하는 콘텐츠 축제다.
네코제8은 오는 11월 30일과 12월 1일 이틀간 경기도 성남시 넥슨 판교 사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