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타크래프트 최강자는? KSL 시즌4 16강 선수 확정
2019.10.22 18:45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e스포츠 대회인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 시즌4 본선 진출 선수 16명이 최종 확정됐다. 지난 시즌 4강 진출에 성공, 본선 진출권을 자동 확보한 ‘Rain’ 정윤종, ‘Mini’ 변현제, ‘Stork’ 송병구, ‘Snow’ 장윤철 등 4명의 선수와 이번 시즌 치열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를 밟는 1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16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6명의 테란, 5명의 프로토스, 5명의 저그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선수들은 오는 10월 25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SpoTV 넥슨 아레나에서 조 추첨식을 진행한다.
이어 본선 경기는 오는 10월 31일 개막전부터 시작돼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본선 16강 경기는 5전 3선승제 듀얼 토너먼트, 8강부터 결승은 패배 시 바로 탈락하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승 경기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KSL은 블리자드가 직접 운영하는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리그로, 올해 두 개의 시즌으로 운영되며 각 시즌별로 약 8주간 진행된다. 대진표, 일정 등 KSL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