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네스트, 텐센트 플랫폼 위게임에서 채널링된다
2019.10.23 15:54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액토즈소프트 관계사,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온라인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를 텐센트가 운영하는 게임 플랫폼 '위게임'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서비스는 24일 시작된다.
'드래곤네스트' 중국 서비스는 셩취게임즈(구 샨다게임즈)가 맡고 있으며, 텐센트 위게임 출시는 여러 채널을 통해 게임 하나에 유저를 유입시키는 채널링 방식이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위게임 서비스 시작에 맞춰 신규 서버도 오픈할 예정이라 설명했다. 아울러 위게임 추가 론칭을 통한 로열티 매출 확대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드래곤네스트' IP 인지도 및 인기를 앞세워 중국에서 애니메이션, 웹툰 등 다양한 IP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드래곤네스트'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월드 오브 드래곤네스트'도 동남아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최근 진행한 테스트에 유저 10만 명이 참여했으며, 넥슨 타일랜드를 통해 태국, 필리핀, 싱가폴,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6개 지역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