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겨울, 카트라이더에 바다 속 도시가 찾아온다
2019.11.04 18:32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넥슨은 3일 코엑스에서 열린 '카트라이더' 유저 쇼케이스를 통해 겨울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현장에는 유저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바다 속 문명 도시를 콘셉트로 앞세운 신규 트랙과 카트바디를 만날 수 있는 '어비스' 테마를 최초로 소개했다. 또 아이템 지원 시스템 도입, ‘세이버 X’와 같은 대장급 카트바디 출시 등 올 겨울 선보일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발표했다.
특히 뮤지션 AKMU와 손잡고 '어비스' 테마 주제곡 'DRIFT'를 소개하고, 노래 작사, 작곡에 참여한 AKMU가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넥슨 조재윤 리더는 "카트라이더가 서비스 15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건 모두 유저 분들의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유저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카트라이더 황제' 문호준을 위해 제작한 카트바디 '문 블레이드 X' 메이킹 필름도 공개했다. 11월 10일 저녁 9시부터 10시까지 게임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문 블레이드 X’를 지급한다.
행사 마지막에서는 'THE NEXT GENERATION IS COMING'이라는 문구와 함께 '카트라이더' 미래를 암시하는 듯한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