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벌이다, 꿀벌 시뮬레이터 11월 15일 한국어판 발매
2019.11.05 18:45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바르사브 게임 스튜디오의 ‘꿀벌 시뮬레이터(Bee Simulator)' 한국어판을 PS4로 오는 11월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게임은 PS 스토어를 통해 3만 9,8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추후 닌텐도 스위치로도 발매된다.
해당 게임은 여왕의 명령에 따라 군집 생활을 하는 꿀벌이 되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꽃가루를 모으고, 위험한 말벌에게서 벌집을 지키고, 벌집이 매달린 나무를 베어내려 하는 인간들을 저지해야 한다.
게임에 몰입감을 선사하는 한국어 음성이 수록돼 있으며, 꿀벌의 관점에서 작은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체험이 가능하다. 사람, 동물, 식물, 곤충 등 다양한 주변 환경과 상호 작용할 수 있으며, 위처 3, 에단 카터의 실종 등에 참여한 음악가 미콜라이 스트로인스키의 사운드트랙이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게임 내에는 인간의 위협에서 벌집을 구하는 1인 스토리 모드, 뉴욕 센트럴파크를 연상시키는 세계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탐험 모드, 협력 혹은 경쟁 플레이가 가능한 화면 분할 모드 등이 마련돼 있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는 비폭력 게임을 추구한다.
꿀벌 시뮬레이터 한국어판 출시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H2 인터렉티브 공식 홈페이지www.h2interactiv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