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리마스터, ‘매우 긍정적’ 평가2019.11.18 13:22 게임메카 안민균 기자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시작으로 과거 인기 있었던 RTS 게임이 차례차례 리마스터를 예고하고 있다. 바로 ‘커맨드 앤 컨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워크래프트 3’가 그 주인공이다. 그 중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가 먼저 20주년 기념 4K 리마스터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11월 15일 출시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은 1999년 출시된 원작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를 리마스터한 타이틀이다. 암흑시대부터 제국시대까지 35개 다양한 문명 중 하나를 선택해 자신만의 나라를 건설하고, 상대편을 정복하는 내용을 다루며, 새로워진 오디오와 4K HD 그래픽, 그리고 신규 캠페인과 문명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한국어 자막과 더빙, 그리고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 18일 기준 최대 동시 접속자는 2만 6,797명으로 원활한 PvP 매칭이 가능하다. 이에 많은 게이머가 “추억이 되살아났다”, “멀티플레이가 가능해서 좋다” 등 호의적인 리뷰를 남기면서 ‘매우 긍정적’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은 스팀, MS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2만 1,000원으로 책정됐다. 구매자에게는 게임에 높은 사양 그래픽 옵션을 추가할 수 있는 ‘인핸스드 그래픽 팩’ 무료 DLC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