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 1과 2 챔피언 탄생, 남은 건 한중전이다
2019.12.02 18:16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조이시티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온라인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1, 2’의 ‘2019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 한해 길거리농구 게임의 국내 최강자를 가린 ‘2019 챔피언십’은 지난 11월 30일 신논현점 게임 이너스에서 치러졌으며, ‘프리스타일1’과 ‘프리스타일2’의 경기를 구분하여 본선 및 결승전으로 진행됐다.
한 경기당 10분 내외로 펼쳐진 짜릿한 토너먼트 승부의 결과 ‘프리스타일1’의 우승팀으로 ‘1991‘, 상위 3팀에 ‘Born‘, ‘J3‘, ‘ANG ENT.‘가 선정됐으며, ‘프리스타일2’에서는 ‘포존미‘가 우승을 차지, ‘상용관‘, ‘백상아리‘, ‘9500‘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프리스타일1'의 상위 4팀에게는 내년 '한중대항전'의 국가 대표 자격이 부여됐으며, 각 우승팀에게는 이벤트 캐시 100만 및 원하는 스페셜 캐릭터가 보상으로 주어졌다. 4위 팀까지 상금과 함께 동일한 캐릭터 선물이 지급된 것은 물론, 모든 참가자에게 ‘2019 챔피언십’ 전용 칭호와 기념 유니폼이 증정되기도 했다.
한편, 중국에서도 '프리스타일1'의 국가대표 선발전이 실시되어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큰 성원 끝에 총 4팀이 '한중대항전'의 출전 자격을 얻은 상태이며, 이번에 7회를 맞는 캐주얼 e스포츠 대회 ‘한중대항전’은 2020년 1월 4일부터 이틀간 종주국인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프리스타일 김민희 총괄 PM은 “이번 '2019 챔피언십'은 ‘프리스타일1’의 출시 15주년 기념과 맞물려 지난 시즌 보다 늘어난 참가자 분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다가오는 '2020 한중대항전’에서 펼쳐질 양국 대표 간의 격전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9 챔피언십’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각 게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