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바일 캐주얼게임 일본 진출 지원한다
2019.12.24 11:25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23일 팬커뮤니케이션즈글로벌(구:애드재폰)과 부산 모바일 캐주얼게임을 발굴하고,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0 Bu:Star 모바일 캐주얼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을 함께 운영한다. 부산 지역 게임 개발사를 대상으로 하며, 3개월 내 마켓에 출시할 수 있는 게임(제작중인 프로젝트 포함)이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프로젝트 별로 제작 지원금 1,000만 원과 팬커뮤니케이션즈글로벌과 협업을 통한 컨설팅, 로컬라이즈, 마케팅 지원 등을 받는다. 또한 우수기업에 한해 2020 부산 인디커넥트 페스티벌 전시 체험존 내 특별부스 전시 특전 등을 준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은 "일본 최대 애드네트워크 플랫폼을 보유한 팬커뮤니케이션즈글로벌과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지역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모바일 게임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아울러 일본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도 부산 게임을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u:Star'는 부산 게임사을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게임 제작 지원, 챌린지 게임 공모전 등을 통해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올해에는 게임 19종이 선정됐다.
팬커뮤니케이션즈글로벌은 팬커뮤니케이션즈 자회사로, 일본 시장 마케팅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