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플레이 지원, '롤토체스' 모바일 3월 출시된다
2020.01.15 13:08 게임메카 안민균 기자
작년 12월 라이엇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전략적 팀 전투’ 모드 모바일 버전을 2020년 5월까지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일정이 조금 앞당겨졌다. 오는 3월 전략적 팀 전투 모바일 버전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13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전략적 팀 전투 개발자 업데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개발자가 직접 출현해 한 해 동안 전략적 팀 전투가 어떤 식으로 바뀌어 나갈 것인지 설명하는 영상으로, 새로운 시즌과 챔피언, 테마 등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과 함께 모바일 버전 출시일도 공개됐다. 라이엇게임즈 개발자는 “오는 3월까지 전략적 팀 전투 모바일 버전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곧 버스를 타고 출근 중이거나 집안 소파에서 쉬고 있을 때도 전략적 팀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늦어도 오는 3월 말까지는 전략적 팀 전투를 모바일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략적 팀 전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인기 게임 모드 중 하나로, 플레이어가 챔피언과 아이템을 골라 전략을 구성하면 전투는 자동으로 진행되는 ‘오토배틀러’ 게임이다. 오토배틀러 장르 유행을 가져온 ‘오토체스’와 게임성이 비슷해 게이머들 사이에서 일명 ‘롤토체스’로 불린다. 현재 PC로 즐길 수 있으며, 오는 3월까지 모바일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