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GDC에서 ‘동물의 숲’ 개발 과정 담은 강연 열린다
2020.02.24 10:33 게임메카 안민균 기자

오는 3월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20’에서 ‘모여봐요 동물의 숲’ 개발 과정을 담은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닌텐도 간판 타이틀 ‘동물의 숲’ 시리즈 최신작으로, 현실과 동일하게 밤낮·계절이 바뀌는 게임 세계에서 자신만의 마을을 가꿔나가며 즐기는 게임이다.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 그리고 캐릭터, 집, 마을 등을 다양한 요소로 직접 꾸밀 수 있다는 높은 자유도로 각광받았다.
오는 3월 18일, GDC 2020에서 그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대한 강연이 열린다. 동물의 숲 시리즈 노가미 히사시 프로듀서와 쿄고쿠 아야 디렉터가 직접 진행하며, 게임이 보여주는 개념과 철학, 그리고 그것에서 비롯된 아이디어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변해왔는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오는 3월 20일 출시 예정이다. 따라서 출시 직전 진행되는 GDC 2020 동물의 숲 강연은 게임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새로운 이야기와 다양한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는 의미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GDC 2020은 오는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컨벤션 센터에서 5일 간 열린다. 사전등록 및 세션 일정 확인은 GDC 2020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