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PGS: 베를린' 한국 대표 선발전 파이널 진출팀 확정
2020.03.09 15:28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펍지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 베를린’의 한국 대표 선발전 그룹 스테이지 2주 차 결과와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할 16개 팀을 공개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그룹 스테이지 2주 차 경기 결과, 그리핀이 마지막 날 59포인트를 챙기며 누적 109 킬 171포인트로 1위에 올랐다. 6일 경기에서 데이 우승을 한 엘리멘트 미스틱은 최종 2위를 차지,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한 T1, VRLU, 다나와 e-sports는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치열했던 16위 싸움은 단 1포인트 차이로 갈렸다. 그룹 스테이지 1주 차에 22위를 기록한 미카엘이 최종 72 킬 94포인트로 16위에 오른 가운데, 엠텍 스톰X e스포츠가 70 킬 93포인트로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에 실패했다.
상위권에 진입한 16개 팀은 오는 12일과 14일 양일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풀 리그로 승부를 겨루며, 최종 4개 팀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PGS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전 경기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PGS: 베를린 한국 대표 선발전은 아프리카TV, 트위치, 네이버TV,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배틀그라운드 한국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