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롤트와 예니퍼 마지막 여정, ‘위쳐: 호수의 여인’ 올해 출간
2020.03.09 16:59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로 큰 화제를 모았던 위쳐 시리즈의 다섯 번째 원작 소설 '호수의 여인'이 국내에 출판된다.
제우미디어는 9일, 2020년 게임 도서 출시 예정작을 공개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10주년 도서를 비롯해 각종 도서가 포함된 이번 라인업에는 게임과 드라마로도 유명한 '위쳐' 원작 소설 중 다섯 번째 작품인 '위쳐 5: 호수의 여인(이하 호수의 여인)'이 포함돼 있다.
'호수의 여인'은 위쳐 본편 소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으로 게롤트와 예니퍼, 시리의 마지막 여정을 다루고 있다. 위쳐 게임이 소설 이후의 시점을 다루고 있는 만큼 이 작품을 기점으로 소설과 게임이 이어지게 된다는 특징이 있다. 아서왕 전설에 관심이 많은 원작자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취향이 가득 담겨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서적 출간에 대해 제우미디어 전태준 편집장은 “2020년에도 게이머들을 위한 서적들을 많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게임사와 협업해 좋은 서적들을 출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쳐 5: 호수의 연인'은 올해 말에 출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