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역할 고정 없는 '자유 경쟁전' 모드 추가

▲ 15일 추가된 오버워치 신규 영웅 에코 (사진제공: 블리자드)

오버워치에 2-2-2 역할 고정이 도입되기 전, 자유로운 캐릭터 선택이 가능한 '자유 경쟁전'이 아케이드 모드에 추가됐다.

15일 추가된 자유 경쟁전은 작년 8월 도입한 역할 고정이 적용되지 않은 이전 버전 경쟁전이다. 오버워치 경쟁전 초기 운영 시스템은 물론, 추억의 돌진 메타 등 다양하고 유연한 전술을 사용할 수 있다.

자유 경쟁전은 지역별 랭킹, 등급 선정, 경쟁전 포인트 및 보상 등 정규 경쟁전과 같은 수준의 틀을 갖춘 채 아케이드 모드를 통해 약 4주간 서비스된다. 블리자드는 자유 경쟁전 이용률 데이터를 분석 후 해당 모드의 유지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15일 정식 서버에 추가된 17번째 공격 영웅 에코도 기존 공격 영웅들과는 차별화되는 플레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코는 자유 경쟁전과 경쟁전 등 게임 내 모든 모드에서 플레이 할 수 있다.

한편, 오버워치는 자유 경쟁전 도입 및 에코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오버워치 플레이어 전용 이벤트인 ‘오버워치 눈송이 교환소’를 시작했다. 전국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플레이 시간 10분당 10 눈송이가 적립되고, 집 등 다른 장소에서 1시간 이상 연속으로 플레이 시 하루 최대 100 눈송이가 자동 지급된다. 누적된 눈송이는 당일 자정 전까지 눈송이 교환소 페이지에서 다양한 경품에 응모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