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적 시리즈 반환점,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 사전예약 시작
2020.06.08 16:50 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영웅전설 궤적 시리즈(이하 궤적 시리즈)의 반환점이 되는 신작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이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니혼팔콤이 개발하고 클라우디드 레오파드 엔터테인먼트가 국내 유통을 맡은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이 8일부터 패키지판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이번 사전예약은 전국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샵플러스 및 파트너샵의 오프라인 매장과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오는 8월 23일 밤까지 진행되며, 정식 출시일은 8월 27일이다.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은 이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니혼팔콤의 대표작 궤적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전작 영웅전설: 섬의 궤적 4로 전반부 이야기가 완결된 궤적 시리즈의 후반부 시작을 알리는 게임이며, 3가지 다른 스토리의 병렬 구성이 눈길을 끈다.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에는 전작에서 마주쳤던 인물은 물론, 새로운 얼굴들도 등장한다. 제로의 궤적과 벽의 궤적의 주인공인 로이드 배닝스를 위시한 크로스벨 경찰 특무지원과 대원들, 섬의 궤적 주인공인 린 슈바르처를 중심으로 한 에레보니아 제국 토르즈 사관학교 7반, 그리고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정체불명의 인물 C를 중심으로 한 4인방 등이다. 플레이어는 세계대전 위기에서 벗어난 서 제무리아 대륙을 무대로 각기 다른 3가지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사전예약 초회 특전으로 시작의 궤적 OST 사운드트랙 CD와 PS4 오리지널 테마가 지급된다. 게임 패키지만 포함된 스탠다드 에디션은 7만 4,800원이다. 아울러 한정판인 플래티넘 마이스터 박스에는 특제 케이스에 궤적 시리즈 15주년 음반 CD, 일러스트 탁상 달력(2020년 9월~2021년 8월), 캐릭터 클리어 포스터 24장 세트 등이 동봉돼 있으며, 가격은 11만 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