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툭과 손잡은 네오위즈, 아바가 대만에 다시 상륙했다
2020.07.10 18:41 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네오위즈는 10일, 온라인 FPS 게임 '아바(A.V.A)' 대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바 대만 서비스는 해피툭이 담당한다. 해피툭은 지난 2012년 설립 이후 대만에서 다양한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일본과 태국 지사를 운영 중이다.
네오위즈와 해피툭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바를 대만 시작에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시작 시점에는 폭파, 탈출, 섬멸 모드 등을 먼저 선보이며, 이후 대만 이용자들에게 특화된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한편, 아바(A.V.A)는 지난 2010년 대만에 상륙한 이후 대만 웹진 ‘게이머닷컴’에서 FPS 게임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 2019년 7월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후 지난 2019년 10월, 네오위즈가 아바 IP를 인수한 이후 게임을 새롭게 정비, 재출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