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 플레이 영상 속 '트라우마 팀' 스태츄 나온다
2020.07.18 14:28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CD 프로젝트 레드는 사이버펑크 2077 고품질 스태츄 '트라우마 팀 엘리트 리스폰스 유닛 피규어'를 발표했다.
이번 스태츄는 사이버펑크 2077 초기 미션에 등장하는 트라우마 팀을 재현했다. 주인공 V는 의뢰를 받아 한 여성을 구출한다. 그 여성은 고등급 사회 보장 시스템에 속해 있어 위험에 처할 시 구급 시스템의 보호를 받지만, 그녀를 납치한 일당이 해당 신호를 차단해 놓은 상태였다. 이후 V에 의해 차단이 풀리고, 구급대인 '트라우마 팀'이 출동해 그녀를 병원으로 옮긴다.
트라우마 팀은 경찰과 구급대를 합친 것과 같은 복장을 하고 있다. 고등급 시민들에게만 혜택을 베풀며, 서비스 대상이 아닌 이에게는 매몰찬 면모를 보이는 등 공격적인 소비주의로 첨철된 사이버펑크 2077 사회를 단면적으로 보여준다. 가장 처음 공개된 플레이 영상에 등장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후, 스태츄 발매까지 이루어졌다.
해당 제품은 공식 쇼핑몰인 CD 프로젝트 레드 기어 사이트를 통해 예약 접수를 받고 있으며, 오는 12월 정식 발매된다. CD 프로젝트 레드 기어에서는 사이버펑크 2077 관련 티셔츠, 모자, 포스터, 액세서리 등을 판매 중이며, 스태츄는 트라우마 팀이 최초다.
사이버펑크 2077 트라우마 팀 스태츄는 15인치 크기로, 가격은 350달러(한화 약 42만 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