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륙 파푸니카부터, 로스트아크 시즌 2 로드맵 공개
2020.07.29 21:29 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로스트아크 시즌 2,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 업데이트 로드맵이 29일 공개됐다.
시즌 2에서는 클래스, 서버, 대륙, 섬 점령전 등 다양한 새 콘텐츠가 추가된다. 아울러 성장 구조 개편, 기존 콘텐츠 재정비 및 유저 편의성 향상 등도 이뤄질 예정이다.
시즌 2 업데이트는 오는 8월 12일부터 시작된다. 신규 대륙 ‘파푸니카’가 첫 선을 보이며, 신규 클래스 ‘스카우터’, 유저 간 커뮤니티 콘텐츠인 ‘원정대 영지’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게임 플레이 시스템 개편과 함께 신규 서버 ‘카단’이 추가된다. 신규 서버 ‘카단’에서 게임을 시작하는 유저는 길드 성장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미션형 성장 이벤트 ‘로아 익스프레스’를 선보인다. 시즌 2를 시작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고성능 장비와 캐릭터 레벨 점핑을 지원한다.
이어 9월 9일에는 어비스 레이드 ‘아르고스’가 추가된다. 아르고스는 8명의 유저가 함께 공략하는 가디언으로 파푸니카 대륙의 ‘부활한 기억의 사원’에서 전투를 벌이게 된다.
9월 29일에는 암살자 직업군 3번째 클래스 ‘리퍼’가 등장한다. 리퍼는 단검이 주무기이며, 그림자 스킬을 사용한 은신과 습격에 최적화된 클래스다. 적을 중독시켜 지속적인 피해를 주거나 아이덴티티 스킬 ‘페르소나’를 통해 분신을 만들어 적을 교란할 수 있다.
이후 10월에는 향후 로스트아크 스토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에스더 ‘카단’과 관련한 에피소드와 ‘루테란 신년 감사제’에서 소개됐던 ‘섬 점령전’도 만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로스트아크 시즌 2 업데이트를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매 시즌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