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어둠의 전설' 엔진을 27일 교체했다
2020.10.27 15:19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넥슨은 27일 자사 온라인 RPG ‘어둠의 전설’에 ‘더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로 게임 클라이언트 엔진을 교체했다. 이를 통해 향후 콘텐츠 추가와 시스템 개선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보다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신규 엔진 도입으로 852X480, 1024X576 2개 해상도를 추가해 더 넓은 시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캐릭터 방향전환이나 이동 감도가 개선되어 답답하게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이 나아졌다.
11월 23일까지 개인 또는 길드 단위로, 넓어진 해상도에 맞춰 아이템을 배치하거나 여러 명이 대열을 만들어 개성 있는 환영식 장면을 연출한 후 스크린샷을 찍어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 기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개인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110명에게 넥슨캐시(3만원)와 어둠의전설 마우스 장패드를 지급하고, 길드 참여팀은 추첨을 통해 넥슨캐시(3만원 또는 2만원)와 셔스의 시약 아이템을 준다.
또 같은 기간 더블 업데이트 영상을 SNS, 커뮤니티 등에 공유하고, 공유한 게시물 URL을 업데이트 영상에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넥슨캐시(1만원)을 50명에게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어둠의 전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업데이트: 2020년 10월 27일 오후 4시] 넥슨은 27일 어둠의 전설 엔진 교체 업데이트를 진행하려 했으나, 엔진 업데이트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신규 엔진이 적용된 버전은 현재 이용할 수 없습니다. 어둠의 전설은 구 버전 엔진과 신 버전 엔진 두 가지가 있으며, 현재 구 버전은 이용할 수 있으나, 신 버전은 접속이 불가능합니다. 이에 대해 넥슨은 오류 원인을 파악한 후, 추후에 신형 엔진 업데이트를 다시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