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 느낌 물씬, 붉은사막 플레이 영상 첫 공개됐다
2020.12.11 13:01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펄어비스는 1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더 게임 어워드 2020을 통해 자사 신작 붉은사막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를 최초로 공개했다.
TGA는 권위 있는 게임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을 작년 첫 공개한 이후 TGA 주최측의 높은 관심을 끌어 TGA 2020에서 실제 플레이 모습을 단독 공개하기로 했다.
영상은 4K 그래픽으로 실제 플레이 장면을 담아냈다. 주인공 맥더프(Macduff)가 만나는 주요 인물과 그 용병단의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광대한 대륙, 차가운 사막, 거친 도시 등 각기 다른 환경을 지닌 오픈월드 세계,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마을과 도시의 삶, 1 대 1 전투 외에도 1 대 다, 전설 속 동물과 강력한 보스와의 전투 등을 담았다. 여기에 미스터리한 던전과 다양한 퍼즐요소, 대규모 공성전, 공중 탈 것 등을 표현했다.
아울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붉은사막 세계관을 설명하는 게임 소개와 게임 스크린샷을 함께 공개했다. 통일 군주인 데메니스 왕의 절대 권력이 흔들리면서 혼란의 시대에 살아남아야 하는 용병들의 이야기. 새로운 위험과 적대적인 세력들. 그리고 검과 도끼, 총과 핸드 캐넌이 공존하는 시대를 소개했다.
붉은사막은 광활한 파이웰 대륙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싱글 플레이와 온라인 플레이가 결합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콘솔, PC 플랫폼 글로벌 출시가 목표다.
펄어비스 김대일 총괄 프로듀서가 붉은사막을 총괄하고 있다. 아울러 릴 온라인 디렉터였던 정환경, 릴 온라인 및 C9 액션을 책임졌던 이성우가 공동 프로듀서, C9과 검은사막 개발을 담당했던 채효석 액션 디렉터가 주요 개발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