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P 활용도 높아졌다, 리니지 '마법사' 클래스 개편
2020.12.16 13:14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엔씨소프트 16일 온라인 MMORPG 리니지 마법사 클래스를 개편했다. 이번 개편으로 마법사는 상대를 공격할수록 대미지가 증가하는 전투 패턴과 스턴 스킬을 갖춰 PvP 활용도가 높아졌다.
구체적으로 상대에게 스킬을 맞출수록 대미지 증가율이 높아지는 새로운 공격 패턴을 도입했다. 여기에 적중시 확률적으로 스턴을 거는 디스인티그레이드: 네메시스, 일정 시간 혹은 대미지만큼 HP를 보호해주는 디바인 프로텍션, 공격속도를 올려주는 홀리워크: 에볼루션, CC기 피격 상태에서 피격시 대미지를 줄여주는 에테리얼 서클까지 스킬 4종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전투에 쓸 수 있는 기존 스킬 11종(어드밴스 스피릿, 마이스터 어큐러시 등)도 개선했다.
장비에서도 제로스의 지팡이, 에르자베의 목걸이 등 기존 장비 7종 성능이 강화되고, 신규 장비 리치의 벨트가 추가됐다.
오는 23일에는 소환 스킬 '서먼 몬스터'를 수정한다. 신규 스킬 '그레이트 서먼 몬스터'를 쓰면 소환 캐릭터 능력치에 비례하는 강력한 몬스터를 부를 수 있다. 신규 서먼 몬스터 쿠거(근접형), 메이든(방어형), 사피엔(원거리형)도 등장한다.
또한 23일부터 1월 13일까지 마법사 클래스/스킬 체인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험치, 아인하사드 포인트, 스탯 등을 100% 마법사 클래스로 전환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