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울프: 디 아포칼립스 어스블러드, 한국어판 출시
2021.02.05 18:10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사이나이드 스튜디오가 개발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 ‘웨어울프: 디 아포칼립스– 어스블러드(Werewolf: The Apocalypse - Earthblood)’ 한국어판을 PC, PS4, PS5로 다이렉트 게임즈 및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통해 5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인기 높은 TRPG 시리즈 ‘웨어울프: 디 아포칼립스’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플레이어는 파괴적인 분노로 자제력을 상실하고 스스로 추방자가 되기를 자처한 가로우의 일원인 카할이 되어 구원과 복수를 위해 여정을 떠난다. 막강한 권력을 토대로 파괴를 자행하며 세계를 유린하는 거대 석유회사 엔드론과 가로우족 사이의 거대한 전쟁에서, 늑대인간이 되어 대지의 어머니 가이아를 오염시킨 자들을 처단하는 것이 게임의 목표다.
상황에 따라 흉포한 늑대와 인간, 늑대인간의 세 가지 형태를 바꿔가며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늑대는 들키지 않고 잠입할 수 있으며, 인간의 모습으로는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고, 늑대인간이 되면 분노를 터뜨려 적들을 산산조각 낼 수 있다. 분노는 강력한 무기이지만 분노를 억제하지 못하면 카할은 또 다시 자신을 파괴하게 된다.
PS4 버전 조기 구매 특전으로 PS5 한국어판을 무료로 추가 증정하며, PS5 한국어판 구매자에게도 동일하게 PS4 한국어판이 추가로 무료 증정된다. 조기 구매 특전 증정 이벤트는 출시일로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에이치투 인터렉티브 유튜브 채널에서는 응원 댓글 이벤트가 진행중이며, 추첨을 통해 게임 코드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