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 2: 레저렉션, 이번 테스트에선 액트 2까지 플레이 가능
2021.04.07 10:00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디아블로 2: 레저렉션 싱글플레이어 PC 테크니컬 알파테스트가 이번 주말 진행된다.
디아블로 2: 레저렉션 테스트는 오는 9일 오후 11시(국내 시간 기준)에 시작되며, 미리 참여 신청을 마친 팬들 가운데 무작위로 뽑힌 한정된 플레이어만 참여 가능하다. 선정된 플레이어들에게는 오늘(7일)부터 이메일을 통해 접속 방법에 대한 안내가 이뤄진다. 이번 테스트는 13일 새벽 2시 종료될 예정이다.
테크니컬 알파에 참여하는 플레이어들은 야만용사, 아마존, 원소술사 세 가지 직업을 고를 수 있으며, 1막과 2막의 모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매단이 신성시하는 수도원으로 향해 고뇌의 여제 안다리엘을 쓰러뜨려 자매단의 복수를 하고, 그 후 동방에 있는 루트 골레인의 황량한 사막으로 발걸음을 옮겨 고통의 군주 두리엘과 최후의 일전을 벌일 수 있다. 이번 테크니컬 알파에는 또한 레벨 제한이 없어, 참여하는 모든 플레이어들은 테스트 기간이 끝날 때까지 원하는 만큼 캐릭터를 강화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은 4K 해상도로 대폭 업그레이드된 현대적 비주얼과 전면적인 3D 물리 기반 렌더링, 그리고 돌비 7.1 서라운드 사운드에 기반해 리마스터된 오디오를 제공한다. 디아블로 개발팀은 금화 자동 획득, 공유 보관함 및 컨트롤러 지원 등 개발 과정에 있는 여러 개선 사항들이 게임 플레이에 잘 부합하는지 테스트하는 동시에 플레이어 피드백을 경청할 계획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싱글플레이어 테크니컬 알파에 이어, 디아블로 2의 또다른 중요한 축인 멀티플레이어에 초점을 맞춘 별도의 테스트도 연내 진행 예정이다. 이번 테크니컬 알파의 권장 사양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