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페리가 피카츄와 함께 찍은 포켓몬 25주년 MV
2021.05.15 10:44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케이티 페리와 포켓몬스터를 대표하는 포켓몬 피카츄가 만났다. 포켓몬 25주년을 기념하는 싱글 뮤직비디오에 피카츄와 케이티 페리가 등장해 색다른 이야기를 전한다.
주식회사 포켓몬은 지난 14일 시리즈 25주년을 기념하는 디지털 싱글 ‘일렉트릭(Electric)’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한 케이티 페리는 어린 시절 게임보이로 포켓몬 첫 타이틀을 플레이했을 때부터 포켓몬에 특별한 애정을 품었다고 말했다. 이에 유니버설 뮤직 그룹 캐피톨 레코드와 함께 이번 가을에 발매되는 포켓몬 25주년 기념 음반에 포함되는 일렉트릭을 직접 만들었다고 전했다.
케이티 페리 뮤직비디오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유명하다. 이 부분이 일렉트릭에도 반영됐다. 영상에는 피카츄와 피츄가 CG 형태로 등장해 케이티 동료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케이티와 피카츄가 어린 시절에 길거리 공연을 하던 과거의 케이티와 피츄가 클럽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을 담았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일렉트릭을 비롯한 14곡이 수록되는 포켓몬 25주년 디지털 앨범은 올해 가을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