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란 카구라 감독 참여, 사이게임즈 신작 발표
2021.05.21 12:09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사이게임즈는 20일, 섬란 카구라로 유명한 타카키 켄이치로 프로듀서가 제작하는 신작 액션게임 '프로젝트 감(Project GAMM)'을 발표했다.
프로젝트 감은 사이게임즈의 콘솔용 신작 액션게임으로, '섬란 카구라'의 디렉터 겸 프로듀서로 활동했던 타카키 켄이치로가 메인 스태프로 참여했다. 태양과 비의 마술 세계 '느와르'를 무대로 마법사들의 화려한 마법 배틀을 그린 PvP 중심 게임이다.
공개된 스크린샷이나 콘셉트 아트 등을 보면 상대방과 화려한 마법을 주고받으며 싸우는 것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게임에 등장하는 주인공들 모두 각자를 대표하는 무기를 사용한다. 메이드복을 입은 주인공은 마법 빗자루와 함께 총을 사용하며, 지팡이와 함께 등에 거울을 매달고 다니는 캐릭터, 거대한 골렘을 부리는 캐릭터, 불타는 검을 휘두르는 인물도 있다.
타카키 켄이치로 PD는 "'어릴 적 꿈꾸었던 마법같은 게임을 만들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던 것을 이 게임에서 이야기하고 싶다"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매일 만들어 다듬어 가며 팀이 하나가 되어 이 새로운 세계를 쌓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감과 관련된 새로운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