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밍 요소 강화, 웹젠 썬 온라인 리부트 신작 발표
2021.06.07 12:52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웹젠은 7일 자사 PC MMORPG 신작 '썬 클래식' BI와 주요 특징을 공개했다.
썬 클래식은 PC 온라인게임 썬(S.U.N.,Soul of the Ultimate Nation) 리부트 버전으로, 게임 시스템, 편의성, 그래픽 등을 발전시켰다.
원작 썬은 2006년 국내 출시됐고, 2007년부터 대만, 중국, 일본 등 해외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1년에는 원작 주요 콘텐츠를 개편한 확장팩 '썬 리미티드(S.U.N. Limited Edition)'를 선보였고, 이번에는 전반적인 게임 시스템을 개선한 썬 클래식을 준비 중이다.
썬 클래식은 장비, 아이템을 수집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파밍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필드 사냥 중심 MMORPG로 변화했다. 동시에 그래픽과 이펙트를 개선하고, UI와 UX를 수정해 편의성을 높였다.
직관적인 전투 시스템을 갖춰 간단한 조작으로도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스토리 던전, 보스 레이드, 탑 콘텐츠 등 다양한 던전을 갖췄다. 목적에 따른 던전 플레이로 각종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목표 달성에 따라 추가 보상을 받는 지역점령 시스템과 유저 간 경쟁을 지원하는 PvP 및 PK 시스템 등이 존재한다.
썬 클래식은 채널링 서비스로 즐길 수 있는 기존 썬 리미티드와 별개로 웹젠이 직접 게임 개발과 운영 등을 전담한다. 웹젠은 현재 썬 클래식 핵심 콘텐츠와 서비스 안정성 등을 점검하면서 완성도 높은 게임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주요 콘텐츠, 출시 일정 등은 차례대로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