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기대작 ‘케나: 브릿지 오브 스피릿’ 9월로 출시 연기
2021.07.29 13:04 게임메카 김경민 기자
게임 개발사 엠버 랩에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어드벤처 ‘케나: 브릿지 오브 스피릿’ 출시 일자가 9월 중으로 연기됐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인디 게임 개발사 엠버 랩은 자사 트위터를 통해 케나: 브릿지 오브 스피릿 출시를 기존 8월 24일에서 9월 21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게임을 개선해 가능한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는 이유에서다.
케나: 브릿지 오브 스피릿 출시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원래 작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었으나, 2021년 상반기로 발매를 연기했다. 그리고 올해 2월 공개한 트레일러 영상에서 발매일을 8월 24일로 다시 한번 미뤘다. 이에 더해, 엠버 랩은 출시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약 한 달간의 추가 연기를 발표했다.
케나: 브릿지 오브 스피릿은 영혼을 인도하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 케나가 성스러운 산의 신단을 찾아 버려진 마을로 여행하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은 오픈월드 어드벤처다. 정령과 영혼이 가득한 숲속을 여행하며 부식령(Rot)이라는 정령을 통해 각종 능력을 얻는 성장 요소와, 숲에 잊혀져 있던 마을의 비밀을 밝혀 나가는 탐험 요소가 맞물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려한 자연 경관을 담아낸 그래픽과 캐릭터 특유의 귀여운 비주얼, 빠르게 진행되는 전투도 게이머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케나: 브릿지 오브 스피릿은 한국어 자막을 공식 지원하며, 현재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