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갈증 풀리나?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내년 2월 발매
2021.08.26 06:00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PS4 대표 독점적으로 손꼽히는 호라이즌 제로 던의 후속작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가 내년 2월 18일 출시된다. 본래는 올해 출시를 에고했으나 발매 일정이 연기됐고 내년 초에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게릴라 게임즈는 26일 게임스컴 2021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를 통해 자사 신작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발매 일정을 공개했다. 게임 개발을 총괄하는 게릴라 게임즈 마티스 디 용(Mathijs de Jonge) 디렉터는 “몇 달 전 열린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첫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던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전한다”라며 “오래 기다려주셨던 차기작을 오는 2월 18일 PS4와 PS4로 만나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예정보다 출시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 말했다. 작년에 전세계를 덮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게임 완성도를 끌어올리면서도, 제작진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게임은 중요한 개발 단계를 넘어섰고, 제작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덧붙였다.
작년 6월에 첫 공개된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는 게릴라 게임즈 대표작 호라이즌 제로 던 신후속작이다. 전작 주인공 에일로이가 이번에도 등장하며, 스토리 역시 이어진다. 기계괴수들과 전쟁을 치른 에일로이가 부족을 떠나 맞이하는 새로운 이야기를 다루며, 그 괴정에서 먼 미래 미국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새로운 부족 및 기게괴수와의 조우, 여러 환경을 탐험하는 묘미를 특징으로 앞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