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기대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블록체인 게임으로
2021.11.10 15:21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컴투스의 기대작이자 서머너즈 워 IP를 활용한 MMORPG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블록체인 게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컴투스는 10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신작 소식 및 블록체인 시장 공략 전략을 발표했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부분은 역시 서머너즈 워 IP를 활용한 컴투스 신작인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다는 내용이었다. 컴투스는 모바일 MMORPG였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최근 떠오르고 있는 '플레이 투 언(P2E)'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자세히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속 각종 아이템과 캐릭터, 재화에 모두 NFT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플레이어는 미르4의 흑철처럼 게임 재화를 얻어서 암호 화폐로 교환할 수 있으며, NFT 거래소에서 아이템이나 재화를 거래할 수 있다. 컴투스 설명에 따르면 게임 내에서 P2E와 결합된 부문은 파밍 영역에 국한되어 있으며, 경쟁 영역은 따로 구분되어 있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내년 1분기에 소프트 런칭을 진행한다. 2분기부터 글로벌 지역에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3분기 내 전 세계 출시를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