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피파22 40% 할인 등, 세일 폭풍이 몰아친다
2021.11.19 13:07 게임메카 박재형 기자
매주 찾아오는 스팀 주말 할인이 시작됐다. 다양한 게임이 할인하는 가운데, 피파 시리즈 최신작 피파 22가 출시 1개월 만에 40%를 세일하며 스팀 최고 판매 제품 3위를 차지했다.
피파 22는 지난 10월 1일 출시한 EA의 피파 시리즈 최신작이다. 한층 더 발전된 모션 캡처 기술 하이퍼모션이 적용됐으며, 골키퍼, 전술, 커리어 모드 등에서 많은 변화가 생겼다. 스팀 유저 평가도 '매우 긍정적(1만 43명 참여, 80% 긍정적)'으로 축구 게임계의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코나미의 e풋볼이 '압도적으로 부정적' 평가를 받고 있어 주가가 더 상승했다. 여기에 출시한 지 1개월 만에 40%의 큰 폭으로 할인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듯하다.
할인을 앞세운 것은 피파 22뿐만이 아니다. 코지마 프로덕션의 데스 스트랜딩과 염소 시뮬레이터 개발사 커피스테인 스튜디오의 새티스팩토리 또한 각각 자체 최대 할인율을 경신하며 2위와 9위를 차지했다. 데스 스트랜딩은 70%, 새티스팩토리는 30% 할인된 1만 9,440원과 2만 1,700원에 게임을 구매할 수 있으며 세일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그 외 오픈월드 생존 샌드박스 신작 미스 오브 엠파이어가 5위로 진입했으며, 몰락한 왕: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가 6위로 내려갔다. 헤일로 인피니트 캠페인과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 또한 7, 8위로 하락했고, 엘든 링과 아웃라이더스는 10위 밖으로 밀려났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국내 시간 오전 10시 8분 기준) 순위권 변동 폭은 크지 않은 편이다. 상위권에서 GTA 5, 팀 포트리스 2, 미르4의 삼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중하위권에서도 러스트와 풋볼 매니저 2022, 레인보우 식스: 시즈와 데브 다이 데이라이트, 포르자 호라이즌 5가 각각 순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