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툼 레이더 리부트 3작품 모두 1주간 무료 배포
2021.12.31 10:56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최근 연말연초 홀리데이 세일과 더불어 대작 게임들을 기간 한정으로 무료 배포 중인 에픽게임즈가 툼 레이더 리부트 3부작을 무료로 푼다.
툼 레이더 3부작은 최근 이어진 에픽게임즈 무료 배포 타이틀의 하이라이트로, 오는 2022년 1월 7일 새벽 1시(국내시간 기준)까지 툼 레이더(2013년, 2만 4,730원),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 20주년 기념판(2016년, 5만 9,900원), 섀도우 오브 툼 레이더 DE(2018년, 4만 4,400원) 세 종 게임을 모두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툼 레이더 시리즈는 1996년 첫 게임이 출시된 3D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해당 장르를 정립함과 동시에 라라 크로프트라는 걸출한 캐릭터를 탄생시킨 작품이었다. 그러나 시리즈가 지속되며 인기가 감소했고, 크리스탈 다이나믹스의 손에 의해 2013년 대대적인 리부트를 거쳤다. 강인한 베테랑 탐험가였던 라라 크로프트가 아닌 생존을 위해 노력하는 초보 대학생의 느낌을 살려 호평을 받았으며, 이후 라이즈-섀도우로 거치는 3부작으로 일단락됐다.
한편, 에픽게임즈 홀리데이 세일은 오는 1월 6일까지 진행되며, 배틀필드 2042, 파 크라이 6,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 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 다양한 게임을 최대 75%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