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보이스 지원, 타입문 ‘마법사의 밤' 콘솔로 나온다
2022.01.01 17:24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타입문 세계관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희소식이 찾아왔다. 과거에 나왔던 타입문의 비주얼 노벨 '마법사의 밤'이 콘솔로 재출시된다.
타입문은 지난 31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마법사의 밤 콘솔 버전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마법사의 밤은 월희에서 토오노 시키에게 마안 억제 안경을 준 마법사 '아오자키 아오코'의 과거를 다룬 작품으로, 2012년에 출시됐다. 월희를 비롯한 타입문 세계관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마법에 대한 상세한 설정을 다루고 있으며, 월희 외 다른 게임과도 연관됐다는 점에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콘솔 버전은 원작에 풀 보이스 대사와 풀 HD 그래픽 등 여러 가지가 개선된다. 원작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던 코야마 히로카즈도 그대로 참여한다. 이번 티저 영상에선 아오자키 아오코의 새로운 보이스와 함께 일신된 그래픽을 확인할 수 있다.
마법사의 밤 콘솔 버전은 올해 PS4와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 한국어 지원 및 PC판 재출시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