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에 서버 12곳 격돌하는 월드 전장 열렸다
2022.01.05 13:40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엔씨소프트는 5일 리니지W에 첫 번째 월드 전장 '공허의 균열'을 업데이트했다.
공허의 균열은 월드 내 12개 서버 모든 혈맹이 출전하는 대규모 전장이다. 리니지W는 기획 단계부터 월드 단위 전투 구현을 목표로 개발됐고, 이용자는 서버 단위보다 한층 규모가 큰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추후 상아탑, 오만의 탑 등 월드 전장과 월드 거래소도 선보인다.
공허의 균열은 마법사 연구소에서 포탈을 이용하거나 특수 던전 메뉴로 입장할 수 있다. 50레벨부터 참여할 수 있고, 일주일 동안 최대 7시간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전장은 2개층으로 구성된다. 1층에서 정예 몬스터를 처치하면 주술실/도서관/마법인형 보관소 등으로 이동할 수 있는 열쇠를 얻는다. 이후 1층에서 포탈을 타고 2층으로 이동한다.
매주 금, 토, 일에는 밤 10시에 보스 몬스터 '뒤틀린 에오르트'가 등장하며, 공략 시 전설 등급 무기 '공허의 활'과 영웅 등급 방어구 등을 얻을 수 있다. 이어서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는 보스 '대마법사 하딘'이 등장하며, 공략 시 하딘의 지팡이, 신념의 가더 등을 얻는다. 보스 외에도 공허의 균열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처치하면 균열의 에메랄드/토파즈 귀걸이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W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