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년 맞은 카운터사이드, 매달 새로운 에피소드 낸다
2022.01.11 20:00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넥슨은 11일, 카운터사이드 2주년 온라인 쇼케이스를 생중계로 진행하고, 2주년 업데이트 세부 정보와 상반기 로드맵, 풍성한 2주년 기념 보상 등을 공개한다. 2주년 업데이트 사전등록은 1월 24일까지 이어지며, 업데이트는 오는 1월 25일 실시될 예정이다.
먼저 구원기사단과의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되는 신규 메인 스토리 EP.8 ‘폭풍을 부르는 자’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번 에피소드는 EP.7에 등장한 빌런 조직인 구원기사단, 그리고 유미나와 델타세븐이 주연으로 등장하며, 세계 멸망에 가까운 전쟁이 발발하는 스토리를 갖는다.
에피소드와 함께 신규 캐릭터도 등장한다. 신규 각성 유닛 ‘제이크 워커’는 테크레벨5 장비를 착용한 카운터로, 폭풍과 번개를 다루며 이번 에피소드에서 핵심적으로 활약한다. 신규 SSR ‘제이나 크로펠’은 재생 부작용을 겪고 인격이 재구성된 리플레이서 퀸으로, 모종의 계기로 델타세븐에 복귀해 활동하며 거대한 컴파운드 크로스보우를 사용하는 스나이퍼다. 카운터패스 유닛 ‘샬롯’은 명문가 출신의 기사단원으로, 가문의 부흥을 위해 활동하며 아군에게 영역 버프를 부여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이 밖에 고래를 연상시키는 육중한 실루엣에 냉기를 다루는 특무함 ‘에이허브’도 추가할 예정이다.
건틀렛 시즌은 더욱 빠른 보상 획득과 로테이션을 위해 시즌 간격을 2개월로 줄인다. 또, 시즌 완료때마다 특정 티어 이상은 엠블럼과 함께 기념 가구 보상으로 명예를 쌓을 수 있다. 1월은 프리 시즌으로 진행하고 2주년 업데이트 이후 정규 시즌부터 방어, 치명, 명중, 회피 능력치의 건틀렛 제한 보정을 제거한다. 협력사 등록 인원에게 친선전을 요청해 건틀렛 대전이 가능해지고, 향후 협력사 외 컨소시엄 멤버나 특정 상대에게 요청하는 기능까지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종 편의기능과 기숙사 콘텐츠를 개선할 계획이다. 아이템 획득처를 표기하고 전투를 스킵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한다. 또, 전투 패배 또는 이탈 시 자원 환급량을 50%에서 90%로 인상한다. 기숙사에는 감정을 표현하는 이모티콘 등 공통 및 전용 상호작용을 추가하며, 가구 패키지 판매가와 환경 점수 정책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넥슨은 스토리 업데이트, 콘텐츠, 시스템, 밸런스, 스킨 등 다양한 영역에서 ‘카운터사이드’ 상반기 로드맵을 발표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예고한다. 2월에는 존메이슨 스토리, 그레모리의 바 이벤트 에피소드와 함께 신규 레이드 보스 및 레이드 장비 등을 선보이며, 3~4월은 엘리시움 필하모닉 에피소드, 델타세븐 패스파인더 주시영/카린 웡 카운터케이스, 바니걸 파이낸스 스킨 등을 공개한다. 5~6월에는 메인스트림 에피소드9, 리그전 정식 서비스, 신규 협력전 보스 등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사전등록을 신청하면 1,500쿼츠 쿠폰을 발송하고, 출석 이벤트에 참여 시 SSR 사원 선택권과 SSR 오퍼레이터 추천서를 모두 제공한다. 추가로 대적자 T5 장비 세트 및 무료 채용 100회를 지급해 다양한 유닛과 더욱 강한 장비를 체험할 수 있으며, 2주년 미션 보상으로 SSR 함선 선택권과 각성 사원 선택권을 제공한다.
한편, 넥슨은 사전등록 기간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해 기존 스토리를 요약해주는 오디오 드라마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또, 간단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1,000명에게 그동안 선보인 OST, BGM들을 엮은 2번째 OST 앨범을 배송할 계획이다.